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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임정보침해 예방, 인터넷 윤리, 사이버 범죄 예방 방법

올바른 인터넷 개인생활과 텍스팅의 특징

올바른 인터넷 개인생활과 텍스팅의 특징

올바른 인터넷 개인생활과 텍스팅의 특징
올바른 인터넷 개인생활과 텍스팅의 특징

올바른 인터넷 개인생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인터넷 기술의 발전으로 매우 빠르게 인터넷과 관련된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고 또 변모하고 있지만, 이를 사용하는 사람의 윤리적인 기준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경우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이나 가치관이 아직 잘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특히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글쓰기가 아닌 채팅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는 글쓰기는 무엇일까요? 채팅에서 많이 사용하며 친근하고 귀여운 문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텍스팅이라고 합니다.

사이버 언어 개념

사이버 언어는 인터넷 언어, 통신 언어, 전자 언어, 컴퓨터 대화 언어, 채팅 언어를 의미합니다. 컴퓨터 통신, 인터넷, 휴대전화에 문자로 표현되는 모든 언어를 이야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채팅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고 그 영향력도 크기 때문에 사이버 언어 중에서도 채팅 언어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적인 글쓰기 방식을 라이팅이라고 한다면 스마트폰 등에서의 새로운 글쓰기 방식은 텍스팅이라고 부릅니다.

사이버 언어 발생 동기

사이버 언어 발생 동기에는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경제적 동기. 컴퓨터 자판에 타자 시간을 줄이고자 하는 동기입니다. 스마트폰에서는 특히 자판이 작고 입력 시간을 줄이고 싶은 욕망이 강합니다. 표현적 동기. 시각적인 효과를 이용하여 현재 자신의 상태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자 하는 동기입니다. 오락적 동기. 언어를 수수께끼나 암호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여 이들을 해독하는 데 재미를 얻고자 하는 동기입니다. 유대 강화 동기. 연령이나 지역이 비슷한 그룹의 네티즌 간의 동질감, 동료 이식,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동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심리적 해방 동기. 새롭고 이상한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규범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동기입니다.

라이팅과 텍스팅 비교

라이팅과 텍스팅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전통적인 글쓰기인 라이팅은 일반 보고서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글쓰기를 말하며, 문법에 맞고 정중한 문어체적 글쓰기입니다. 반면에 텍스팅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사이의 글쓰기를 말하며, 보통 친한 사람들끼리 문자를 주고받기 때문에 친근한 용어를 많이 쓰게 되며 귀여움이 맞춤화된 문체를 많이 사용합니다. 젊은 세대는 매우 오랫동안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이용한 텍스팅을 하고 있어서 공식적인 수업 리포트를 제출하거나 심지어 입사지원서를 쓸 때도 이를 구별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텍스팅 언어

우리나라에서는 카카오톡으로 대표되는 텍스팅 언어들이 있습니다. 텍스팅 언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약어가 많다. 문장이 짧다. 문법을 파괴한다. 띄어쓰기를 무시하고 발음 나는 대로 쓴다. 이모티콘 등 표정 언어를 많이 사용한다. 은어와 비속어가 두드러진다. 첫 번째, 축약어가 많다. 여러 개의 단어나 음절을 짧게 줄여 쓰려고 하는 경향이 텍스팅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스마트폰의 자판이 작고 글자 입력 속도가 컴퓨터에 비해서 느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의미하고 티빙은 티라미수 빙수를 의미하며, 롯리는 롯데리아를, 맥날은 맥도널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축약어는 입력 속도를 빠르게 하기도 하지만,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의 동료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매년 새로운 축약어들이 나타나고 변모하고 있어서 이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텍스 틱 특징

다음으로 텍스팅은 문장이 짧습니다. 핸드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문자 한 건당 몇십 원의 요금이 부과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정해진 범위에서 길게 문장을 작성하여 전송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과 같은 채팅 프로그램의 문자 전송은 거의 무료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수천 통의 문자를 보내도 경제적 부담이 없습니다. 또 서로가 문자를 보낸 후 빠른 응답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문장을 길게 작성하지 않습니다. 짧게 간단한 메시지를 자주 주고받는 경향이 심해졌습니다. 사람들이 대화를 통해서 사고력의 깊이를 더하고 두뇌 발전의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인데, 이런 식의 원초적이고 즉자적인 대화 방식은 청소년의 인성 발전에 저해를 가져올 수도 있고 참을성을 가지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텍스팅에서는 문법 파괴 현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띄어쓰기를 무시하고 쌍자음을 잘 안 쓰고 발음대로 연음 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뜨캄, 어떻게 해? 와잇어, 와 있어. 머시써, 멋있어. 괜찮아, 괜찮아 등 그 예는 수도 없이 많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용어가 발생하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어린 나이부터 텍스팅을 시작함으로써 무엇이 표준말이고 무엇이 잘못된 말인지 모르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시험 답안지에 텍스팅 용어를 사용한다든지, 자기소개서와 같은 공식 문서에 텍스팅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텍스팅 이모티콘

텍스팅에서는 이모티콘 등 표정 언어가 많이 사용됩니다. 텍스팅 사용자들은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기를 원합니다. 예전에는 간단한 기호를 사용하는 이모티콘 웃는 모양이나 우는 모양 등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과 같은 인터넷 채팅이 보편화되면서 단순한 문자를 사용한 이모티콘에서 채팅 회사에서 무료 혹은 유료로 제공하는 좀 더 감성적이고 재미있는 아이콘들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료 이모티콘들은 시리즈 하나에 2000~3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텍스팅 은어, 비속어

텍스팅에서 은어와 비속어가 특히 많이 쓰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대화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다른 나라 청소년들에 비해 은어와 욕설의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활하는 일반 학생들도 일반 생활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은어와 비속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F로 시작하는 욕설이나 S로 시작하는 욕설, 이런 비속어 같은 경우를 쓰는 경우는 매우 특별한 경우 거나 불량한 학생을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에서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초반까지도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이 그리 높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 케, 존 등 욕설, 폄하, 비하 관련 단어, 비속어, 자살 각이나 헬조선 같은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단어의 사용도 매우 늘었습니다. 청소년들은 20 어절에 한 번 꼴로 비속어나 은어 등을 사용한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청소년 언어 사용 실태 조사도 있습니다. 외국에서 유학 온 친구들도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언어 사용 내용을 알고는 매우 놀라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 차원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을 조속히 강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텍스팅 대화의 한 예시입니다. 젊은 층은 다 이해하겠지만, 30대, 40대 나이로 올라갈수록 이해의 정도가 떨어질 것입니다. 저도 50대인데 어느 정도만 이해됩니다. 이보다 더 어려운 용어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텍스팅 언어의 발전은 세대 간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언어의 장단점

사이버 언어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이버 언어를 사용하면 그것을 사용하는 집단에서는 강한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줄임말을 통해서 입력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기존 문자에서는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감정표현을 할 수 있으며, 새로운 문화를 주도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채팅에만 빠져서 개인적인 생활에만 집중할 수 있고 한글 파괴 현상이 심화될 수 있으며, 세대 간의 의사소통이 단절될 수 있고 욕설, 비방, 음담패설 등이 남발된다는 것입니다.